결혼 후 츠키시마 에미리는 이웃들과 금방 친해질 만큼 밝고 활기찬 성격 덕분에 아파트 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일에만 파묻혀 사는 남편과의 관계는 점점 냉담해졌고, 에미리는 외로움과 허전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어느 날 밤, 윗층 이웃인 에나미 류로부터 주부 모임에 참석하라는 초대를 받는다. 그러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성애 여성을 노리는 변태 레즈비언이 주도하는 비밀 모임이었고, 술과 본능적인 욕망이 난무하는 쾌락의 향연이 펼쳐진다. 조용한 아파트 단지 안, 시샘과 집착에 사로잡힌 유부녀들이 이웃과의 레즈비언 관계를 통해 쾌락을 탐하는 숨겨진 드라마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