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달콤한 속삭임이 내 귀에 울려 퍼진다. 내 몸을 타고 흐르는 숨결 섞인 유혹이 머리가 녹아내릴 것 같게 만든다. 바로 옆에서 나만 들을 수 있는 음란한 중얼거림이 내 뇌를 지배한다. 목소리를 필사적으로 참으려 하지만, 그녀의 꼬마 악마 같은 속삭임 "그냥 생으로 넣어볼까...?"가 크림파이를 유혹해 결심이 흔들린다. 그녀의 가까이 다가온 시선과 교활하게 귀여운 애원은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전율을 보낸다. 아침까지 비밀리에 몇 번이고 박아대며 거친 크림파이를 반복했던 그 밤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녀의 유혹 "아직 집에 가기 싫은데... 그래서 네게 나쁜 짓을 해볼까...?"는 내가 견디기엔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