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 나루시마 류이라는 뛰어난 의술과 뛰어난 외모를 겸비한 여자다. 어느 날, 오랫동안 그녀를 동경해온 레즈비언 간호사 집단이 그녀를 납치하고 폭력적인 공격을 가한다. 팔다리가 묶여 움직일 수 없는 나루시마는 타락한 레즈비언 지옥 속으로 던져진다. 무력한 상태에서 그녀의 몸을 휘감는 충격과 쾌락의 강렬한 혼합은 상상을 초월한다. 간호사들의 본능적인 욕망에 삼켜지는 그녀의 모습은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자신의 의료 지식마저 악용당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체 지배가 등장한다. 어떻게 저항하고, 어떻게 점차 무너지며, 결국 항복하게 되는지까지의 전 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