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촛농 흉터가 새겨진 여고생이 경련하며 비명을 지른다. 그녀의 고통에 찬 애원은 울부짖음과 눈물 속에서 묻혀 사라진다. 게다가 그녀의 몸부림은 멈추지 않는다. 정액으로 뒤덮인 채, 그녀는 몸을 계속 비틀며 끝없이 비명을 지른다. 그 모습은 그 자체로 비극의 상징이다.
"제발, 그만해 줘, 용서해 줘. 제발 집에 보내줘. 집에 가게 해 줘..." 그녀는 필사적으로 애원한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공허하게 메아리칠 뿐이다. 가해자는 그녀의 저항을 요구한다. 더 울고, 더 발버둥쳐라—그래야 더 값어치가 있으니까. 피해자 FILE.007, 이 비극의 기록은 지금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