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범죄 수사관 리츠 하즈키는 전 동료들을 위한 복수심으로 불타오르지만, 실종된 모미지 코야의 소식을 여전히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며, 리츠는 또 한 번의 전투를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콘도는 "그들은 여자를 죽이지 않는다"라며 리츠의 합류 요청을 단호히 거절하고 떠나간다. 그의 말은 오히려 리츠의 투지에 불을 지필 뿐이다. 한편, 모미지는 적들의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개량된 전투복을 장착하고 새로운 대결에 대비한다. 끊임없이 몰아치는 자극적이고 치명적인 총공격이 다시 한번 가데스를 궁지로 몰아넣으며, 패배의 끝없는 지옥도를 연출한다. 가데스는 완전하고 돌이킬 수 없는 고립 상태로 밀려나 수많은 촉수에 휘감기며, 싸우려는 의지조차 정체성마저도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