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소리가 가득한 방 안, 선풍기가 좌우로 흔들리고 있다. 유라는 책상에서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자 더러운 작업복을 입은 삼촌이 집에 돌아온다.
"다녀왔다."
"...어서 오세요."
"뭐야? 공부하는 거야?"
"...응."
삼촌은 유라를 빤히 쳐다본다. 관객의 시점에서, 이 평범한 일상이 뒤틀리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유라, 키가 좀 컸나?"
"..."
"잠깐 일어나 봐."
유라를 일으켜 세우더니 손바닥으로 머리를 쓰다듬는다.
"뭐야? 여기도 더 커졌네."
갑자기 가슴을 더듬기 시작한다.
"이 정도면 반 남자애들이 가만두지 않겠네? 벌써 만져 봤어?"
"..."
"오늘 일 때문에 피곤하다. 마사지 좀 해 줘."
삼촌은 갑자기 작업복과 바지를 벗고 엎드려 눕는다. 유라에게 지시를 내려 마사지하게 한다. 아무 말 없이 치마 속에 머리를 파묻는다.
"냄새 좋다. 발기되네."
일어나서 팬티를 내리고 발기한 성기를 유라 얼굴 앞에 들이밀며 핥게 한다. 이 뒤틀린 일상이 여름날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