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여학생에게 닥친 비극적인 운명. 그녀는 경련하며 계속해서 몸부림친다. 정액으로 뒤덮인 채, 끝없는 비명과 함께 박음질이 계속된다. 온몸을 덮은 촛농 흉터가 고통스럽다. 슬픔에 잠긴 소녀의 간청은 울부짖어도 들리지 않는다. "제발, 이제 그만 용서해 줘. 제발 집에 보내 줘. 집에 보내 줘..." 그녀의 애원하는 목소리는 헛되이, 가해자는 비웃으며 말한다. "더 울고 소리쳐라, 더 저항해라, 그래야 더 박을 맛이 나지." 이것이 피해자 파일 048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