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여학생에게 닥친 비극적인 운명. 온몸을 뒤덮은 촛농 흉터가 고통스럽다. 그녀는 경련하며 계속해서 몸부림친다. 정액으로 뒤덮인 채 끝없는 '씨발' 외침이 이어진다. 슬픈 소녀의 간청은 울부짖어도 들리지 않는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제발 집에 보내 주세요. 집에 보내 주세요..." 그녀의 애원하는 목소리는 헛되이, 가해자는 "더 울고 소리쳐라, 더 저항해라, 그래야 더 값어치가 있지"라고 조롱한다. 이것이 피해자 파일 045에 기록된 탈출 불가능한 악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