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애정 관계를 꺼려하던 슌스케는 나츠메와 사귀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슌스케의 이기적인 태도에 점점 더 큰 좌절을 느끼게 된 나츠메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멀어지게 된다. 비록 그들의 연애는 모호한 상태로 끝나지만, 서로 깊이 감춰왔던 감정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새로운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 그들의 길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향하지만, 어느 쪽이 옳은 결정인지 누구도 알 수 없으며 명확한 해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감정의 격랑과 개인적 성장을 그린 애절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