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학생에게 닥친 비극적인 운명. 온몸에 밀랍 자국이 덮인 채, 그녀는 계속해서 몸부림치고 경련한다. 정액으로 뒤덮인 채, 끝없는 비명과 함께 'FUCK'이 이어진다. 슬픔에 잠긴 소녀의 간청은 울부짖음 속에서도 묵살된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제발 집에 보내 주세요. 집에 보내 주세요..." 그녀의 애원하는 목소리는 헛되고, 가해자는 비웃으며 말한다. "더 울고 더 소리 질러, 더 저항해, 그래야 더 박을 맛이 나지." 피해자 FILE.039에 새겨진 비극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