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송 직원의 업무를 따라다녔어, 필사적으로. 그들이 일에 집중하는 진지한 표정이 내 가랑이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해. 그들이 움직일 때 보이는 무심한 옆모습을 보자마자 내 정신은 날아가 버렸어. "이렇게 골목으로 끌고 가버릴까..." 위험한 환상이 머릿속에서 멈추지 않아. 땀에 젖은 목, 유니폼에 달라붙은 몸, 숨 가쁜 모습... 모든 게 나를 미치게 해. 오늘도 범죄를 저지르려고, 너를 따라가고 있어. 들키지 않으려고 하지만... 한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