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인 여고생은 남자친구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맞이한다. 버스가 갑작스럽게 급커브를 돌며 흔들리고, 그녀는 중심을 잃어 앞으로 쓰러지며 낯선 남자의 입술과 맞닿는다. 남자친구가 바로 옆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심장은 미친 듯이 뛰고, 서로의 눈이 마주칠 때마다 몸은 점점 뜨거워진다. 남자친구도 모르는 사이, 버스 안에서 둘만의 기묘한 기류가 흐른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운명의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