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독서실 안,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채 불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보기에는 착하고 아름다운 가정교사가 학생에게 마취제를 먹고 정신을 잃어간다. 그는 그녀의 무방비한 상태를 몰래 촬영한다. 한편, 숨겨진 카메라는 시험을 앞둔 어린 소녀에게 금기된 쾌락을 가르치는 교사의 이면을 포착한다. 가정교사는 부모의 눈을 피해 몰래 은밀한 관계를 즐기며 자극적인 순간들을 훔친다. 잠긴 방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욕망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며, 충격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세계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