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 노조미는 고향으로 돌아와 성실히 회사에 다니며 남편을 온몸으로 지지하고 있다. 회사 사장은 그녀의 헌신적인 모습에 점점 빠져들어 특별한 선물을 주며 고백을 시도하지만, 그녀는 단호히 거절한다. 다음 날 사장은 그녀에게 추가 업무를 강요해 늦게까지 회사에 머물게 하고, 결국 둘만의 공간에서 마주하게 된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그녀의 강한 의지와 위태로운 입지가 시험받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