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린 자매의 일상 속에 숨겨진 어두운 사랑 이야기. 외부와 단절된 채 사회성 없이 살아가는 여동생은 부모에게서 감춰진 채 미약을 먹게 되며 완전한 성노예로 전락한다. 언니는 진정제라 속이며 약물을 투여하고, 여동생을 억제할 수 없는 흥분 상태로 몰아넣는다. 반복되는 질내사정 속에서 그녀는 마약에 취한 쾌락에 신음하고 비명을 지르며 꿈틀댄다. 신체를 휘감는 아드레날린 속에서 두 자매의 유대는 왜곡된 관계로 변질된다. 평범한 일상 속에 감춰진 사랑의 추한 형태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