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쾌락의 한계를 넘어 지칠 대로 지친 그녀의 몸은 매번의 오르가슴마다 점점 더 음란해져 간다. 남편에 대한 사랑과 다른 남자에 대한 성적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녀의 본능은 점차 통제를 잃어가고, 더 이상 자신의 욕망을 억누를 수 없게 된다. 반복되는 절정이 그녀의 정신과 육체를 뒤흔든다. "제발 용서해주세요... 어쩔 수 없어요, 몸이 너무 아파요"라며 울부짖을 때마다 그녀의 열정은 더욱 치솟아, 여자로서의 본능을 깨워낸다. 아내라는 역할을 넘어 새로운 욕망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이 뜨거운 탐욕이 그녀의 마음을 서서히 완전히 지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