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시대, 여성의 신체는 사회적 통제의 대상이었으며, 권력과 지배를 위한 도구로만 여겨졌다. 시골에서 온 어린 소녀들은 종종 고용주에게 표적이 되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요당했다. 여학생들은 군인들의 욕망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고, 비록 저항했지만 권위 앞에서 신체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무고하게 누명을 쓰고 성적 학대를 당한 순진한 여성들은 교도관의 통제 아래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갔으며, 이는 그 시대의 비극적인 상징이었다. 사회적으로는 여성의 신체에 손대는 것을 금기시했지만, 일부 남성들은 오직 순수하고 창백하며 부드러운 젊은 여성들을 탐내며 집착적으로 유혹하여 소유하려 했다. 금기된 욕망이 얽히고설킨 이곳에서, 그 시절의 음란한 풍습을 그린 에로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