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오래전 끝났어야 했을 텐데… 왜 이렇게 마음이 여전히 떨리는 걸까? 전 여자친구 메이와 현재 여자친구 에미에게 둘러싸인 남자는 이성을 잃고 점점 더 격렬한 열정 속으로 빠져든다. 지켜보는 것에 흥분하고, 과시하는 것에 자극받는다. 질투와 쾌락이 얽힌 공간에서 시선과 숨결이 얽히며 결국 경계를 넘는다. 전 여자친구를 안을 땐 뒤에서 현재 여자친구의 떨리는 목소리가 울리고, 현재 애인을 끌어안을 땐 전 여자친구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린다. 이건 사랑일까? 미련일까? 아니면 순수한 욕망일까? 두 가지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호화 콜라보.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는 금기의 짜릿한 삼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