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남편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시댁에 머물게 되었다. 집에는 시아버지와 삼촌들, 형제들 등 남성 가족들만 있었다. 나는 오랫동안 형제가 없는 대신 이런 가족 속에 들어가고 싶어 했다. 그러나 금세 그들이 나를 가족이 아닌, 지배해야 할 여자로만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목욕하러 불려갔을 때, 삼촌의 눈이 내 몸에 고정된 것을 느꼈고, 순식간에 그는 짐승으로 변했다. 이를 본 다른 가족 남성들도 하나둘씩 나를 덮쳐왔고, 상황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