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사는 학생 사쿠라모코는 절친한 친구 히카루와 함께 평소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방과 후 둘은 편의점을 들러 간식을 사며 집으로 가는 길에 즐겁게 수다를 떤다. 어느 날, 사쿠라모코는 히카루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목격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사쿠라모코는 히카루를 마주하지만, 히카루는 시험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실수했을 뿐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애원한다. 그러나 다음 날, 히카루는 또다시 훔친다. 점장이 히카루를 붙잡으려는 순간, 사쿠라모코는 몰래 훔친 물건을 히카루의 가방에 숨겨 책임을 전가한다. 사쿠라모코는 자신의 행동에 갈등하지만, 히카루는 점차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 사건은 둘 사이의 관계를 바꾸어 놓으며 정의와 우정, 죄의 대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