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루오는 아내인 유카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악몽을 꾸며 고통받고 있었다. 이러한 꿈들은 그의 정신을 깊이 뒤흔들었다. 어느 날 밤, 고향 친구이자 테루오가 동생처럼 아꼈던 쇼고가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유카와 테루오는 재회를 기뻐하며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날 밤, 테루오가 잠든 사이 쇼고는 몰래 유카를 만났다. 테루오는 유카의 행동 변화를 눈치챘고, 가혹한 현실에 마음이 무너졌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의 배신을 몰래 지켜보는 것에서 새로운 쾌감과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상황 속으로 한 걸음씩 깊이 빠져들며 그의 마음은 서서히 변화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