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히스토리의 '실금 (G-HISTORY)' 시리즈. 레이코 씨는 불행을 머금은 듯한 아름다움과 음산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오줌 마려움을 필사적으로 참다가도, 낯선 사람 앞에서는 용기 있게 소변을 참지 못하고 방뇨했다. 불쌍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은 연민과 슬픔을 동시에 자아낸다. 우주의 자연법칙에 저항할 수 없었던 레이코 씨의 몸은 결국 이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마치 폭풍 속에서 무너진 댐을 뚫고 넘치는 강물처럼, 수치스러운 액체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변태 같은 남자가 그녀의 배출물을 강제로 움켜쥐고 몸에 뿌리려 들자, 레이코 씨는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당뇨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날, 진단 약물을 투여받고 일정 시간 동안 배변을 참도록 지시되었지만, 레이코 씨 역시 인간일 뿐이기에 참을 수 없었다. 점점 통제를 상실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가면서, 심지어 그 변태의 거실에 스스로 들어가 자신의 실금 상태를 노출하기까지 한다. 그녀의 순수하고 무력한 모습은 목격한 모든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