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 에밀리, 귀국 자녀인 여고생은 학교에서 늘 주목받는 존재다. 괴롭힘의 여왕으로 알려진 그녀는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 데서 쾌감을 느낀다. 어느 날 수업 후, 그녀는 평소처럼 괴롭힘을 벌이지만 이번엔 특별한 대상을 고른다—도미타라는 학생을 화장실로 불러내 자위를 강요하며 극한의 수치를 안긴다. 이 굴욕적인 장면은 도미타의 삶을 극적으로 바꿔놓는다. 에밀리의 행동은 단순한 괴롭힘을 넘어선 것으로, 학교라는 환경에서만 드러나는 그녀의 강렬한 성격과 악의적인 본성을 보여준다. 도미타가 겪는 변화는 이야기 전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