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가 촬영 장소에 도착했을 때, 텅 빈 공간 속 한 남자가 혼자 앉아 있었다. 음산한 미소를 띤 그는 곧 티아에게 자신의 욕망을 강요하기 시작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티아는 충격과 혼란스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를 마주했다. 마니아라는 이름의 남자는 왜곡되고 광기 어린 세계관을 드러내며 흥분을 참지 못하고 티아를 공격했다. 알 수 없는 공포와 쾌락에 휩싸인 티아의 얼굴에는 이전에 본 적 없는 표정이 떠올랐다. "하아 하아… 난 네가 내 변태성을 이해해주기만 바랄 뿐이야"라고 속삭이며 마니아는 티아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