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부녀지간의 이야기. 남자는 호텔에서 유료 만남을 위해 만난 상대가 화장과 헤어스타일이 달라져 알아보지 못한 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상대가 종이 가방을 쓴 채 성관계를 가지는 동안 그는 상대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그 후,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채 집에 돌아와 아내인 줄 알고 격렬한 밤을 보내지만, 나중에 그 상대가 바로 자신의 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끔찍한 우연의 연속이 부녀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파괴한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며, 잊을 수 없는 기억은 두 사람의 육체와 마음 깊이 영원히 각인된다. 극한의 충격과 비극이 충돌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