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마키의 남편 다이스케는 상사 스구라와의 잦은 충돌로 인해 부서 이동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스구라는 과거 다이스케와 마키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인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스구라가 마키의 집을 찾아와 다이스케의 직장 생활이 오로지 마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눈부시게 빛나는 장신구를 건네주고 다음에 만날 때 착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 장신구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었고, 몸에 직접 부착하는 특수한 신체 장식이었다. 마키가 그것을 착용하자마자 스구라는 그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어두우면서도 압도적인 욕망으로 탐욕스럽고 독점적으로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