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다쿠야가 직장을 옮기면서 카시이 리아는 그와 함께 다쿠야의 고향으로 이사한다. 그러나 이사 직후 다쿠야는 업무 중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고객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히고 만다. 사과를 위해 고객을 방문한 다쿠야는 학창 시절 자신을 '쇼타쿠'라 부르며 끔찍하게 괴롭혔던 상사 우에다 사장과 맞닥뜨리게 된다. 공포에 사로잡힌 다쿠야는 굴복하며 떨기 시작한다. 피해 보상으로 우에다는 리아를 폭력적으로 지배하고 성적으로 소유하기 시작한다. 저항할 수 없는 다쿠야는 돈을 마련하려 안간힘을 쓰는 사이, 리아는 강력한 우에다의 통제 아래 계속 머무르게 된다. 이야기는 리아의 점점 심화되는 수치와 부부가 겪는 정신적 고통에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