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그날들을 가슴 깊이 후회했다. 외로움을 잊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아들과 관계를 시작한 죄책감은 날이 갈수록 더 무거워졌다. 그 이후로 아들은 그녀의 몸을 찾는 것을 일상처럼 여기게 되었다. 남편이 집에 돌아온 뒤에도 아들은 아버지를 무시한 채, 오히려 들킬 뻔한 순간의 짜릿함을 즐기는 듯했다. 자극을 갈구하던 아들은 서서히 들킬 위험 속에서 히토미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망설이며 거부했던 그녀였지만, 그 긴장감 속에서 점차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고,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감정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