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아 수성 행성을 지키는 아쿠아 방위 연합의 지도자 와카메는 매일 침략자들과 싸우고 있다. 그의 강함을 알고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성 제인니는, 갤럭시를 떠돌며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감춘 채 '쿄우카'라 불리는 존재를 찾아 여행을 계속한다. 제인니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와카메는 끝없는 전투를 이어가지만, 운명은 마침내 그를 제인니와 맞닥뜨리게 한다. 그의 뛰어난 닌자 기술조차도 제인니의 어둠의 마법을 이기지 못하고, 궁극의 마법이자 최후의 수단마저 무력화된다. 이어지는 건 완전한 신체적 지배와 정신적 굴욕이다. 제인니가 사랑하는 검, 네네키리마루가 와카메의 고환을 가르며 그를 무너뜨리고, 전투 의지를 완전히 앗아간다. 몸은 멍들고 체액을 흘리며 절망의 끝자락에 선 와카메. 그러나 그의 진정한 지옥은 이제 막 시작될 뿐이다.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스쿠닌 와카메!!!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