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심한 병에 걸려 직장을 그만두게 되자, 아내는 가계를 혼자 부양하기 위해 수입을 늘릴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그녀는 종종 밤늦게까지 일하게 되었고, 사무실에서 점점 더 자주 부서의 부장과 둘만 남게 되었다. 남편이 다정로움을 보일 때마다 느껴지는 죄책감과 금기된 설렘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녀는 결국 부장과의 불륜에 빠지고 만다. 이 충격적인 전환은 그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부장과의 불륜은 이미 1년이 넘게 이어져 왔으며, 남편과의 삶 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아내의 내면 갈등을 파고드는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