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치하루는 같은 학교의 반 친구이자 절친이다. 그러나 아이는 치하루에게 깊은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다.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를 수 없게 된 아이는 고백을 하며, 치하루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망설인다. 이 고백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긴장감이 흐른다. 일주일 후, 아이가 치하루를 불러 세우며 "내가 그랬던 말은 잊어줘..."라고 말하지만, 치하루는 뜻밖의 대답으로 아이를 놀라게 한다. "그럼 사귀어볼까...?"라는 제안에 동의한 두 사람은 비밀리에 관계를 키워가기 시작하며 주변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러나 점점 아이의 마음 한켠을 어지럽히는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