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한 조직 "쾌락 고문 연구소"는 여성을 쾌락의 극한까지 몰아가 자신들의 소유물로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이름 그대로 훈련과 쾌락의 경계를 끊임없이 흐릿하게 만들며, 여성의 정신을 붕괴시키기 위한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이번 표적은 보험 외판원으로 일하는 유부녀 아키 카시와기. 일상 속에 숨겨진 위험을 눈치채지 못한 채 그녀는 서서히 이들의 덫에 빠져든다. 과정이 진행될수록 그녀의 정신과 육체는 점점 왜곡되어가며 새로운 형태의 쾌락에 눈을 뜨게 된다. 여기에는 신비롭고도 위험한 세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