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S(처음부터 나는 그녀를 사랑했다)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고백하기 전, 그 상대가 다른 이와 연애를 시작해 더 이상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게 되는 상황을 그린 장르다. NTR과 유사하지만 공식적인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어느 쪽도 잘못이 없으며, 대신 주인공의 극심한 자기 혐오와 복잡한 감정이 강조된다. 본작은 전형적인 BSS 스토리를 담아, 고백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보는 남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의 내면 갈등과 감정의 변화는 섬세하게 묘사되며, 관객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기 위한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