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실습 교사 교코는 동아리 활동 후 한 학생의 진로 상담 요청을 받고 교실로 향한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해 강제로 묶인다. 정신을 차린 그녀 앞에 등장한 것은 바로 반의 수석 학생인 콘도였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성적 욕망을 숨기지 않은 채, 마치 오랫동안 이 순간을 계획해온 듯한 태도를 보인다. 강렬한 긴장감과 음산한 분위기가 즉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콘도의 행동에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명확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의도가 드러나며, 교코는 심리적 고통과 수치심이 가득한 공포스러운 상황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