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헌팅된 한 여성이 처음 만난 남자의 집을 곧장 방문한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만, 그녀는 이미 그의 욕망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입에 꽃을 달고 사는 유혹의 달인으로, 매력적인 말솜씨로 그녀의 흥분을 점점 고조시킨다. 대화가 점차 성적인 분위기로 흘러가자 곧바로 신체 접촉이 시작되고, 상황은 순식간에 본격적인 성관계로 치닫는다. 현실감 있고 자극적인 한 장면 속에서 현대인의 관계를 생생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거침없는 사실감으로 캐주얼한 원나잇 스탠드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