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초임에도 불구하고 섹스리스 결혼생활에 고통받던 리나 카고. 그런 그녀의 삶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시누이 카노하나. 외동딸로 자란 리나는 이 새로운 존재에 매료되어 갔다. 겉으로는 시누이와의 평온한 생활이었지만, 그 이면에서 리나의 감정적 취약함은 점점 커져 갔다. 하나의 부드럽지만 당당한 태도는 리나를 서서히 끌어들였고, 그녀로 하여금 영혼까지 자유롭게 하는 해방감을 경험하게 했다. 하나의 말과 행동은 리나의 마음을 자극하며, 그녀를 새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