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미카코와 에이카와 노아의 레즈비언 협업작으로, 진정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행 중 자연스러운 반응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둘 사이의 순수한 감정을 생생히 전달한다. 서로의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두 여성이 펼치는 격렬하고 열정적인 교감이 인상적이다. 처음엔 수줍어하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며 서로에 대한 끌림을 드러내고, 이불 속에서 사랑을 키워간다. 친밀한 친구 사이의 레즈비언 관계를 진지하고 사실적으로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그려냈으며, 지배와 복종의 역동적인 관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진실된 설렘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매우 애틋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