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늘 비밀리에 활동하는 악명 높은 여자 도둑이다. 마술사 같은 기술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며 수많은 강도 사건을 성공시켰고, '장화의 환영도적 제시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기술은 온갖 소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느 날, 세계의 보물을 훔치는 자에게 현상금을 건 악명 높은 도둑 '마도적 테이카멘'이 튜탕카멘의 황금 말을 훔쳐 국내로 밀반입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제시카는 테이카멘의 갤러리에 잠입해 보물을 훔치려 하나, 그곳이 악당 본인이 설치한 덫임을 깨닫는다. 무술 강도 조직 X의 여러 멤버를 차례로 제압하지만, 결국 테이카멘이 고용한 쿵푸 마스터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포로가 된 제시카는 전 세계 부유한 변태들을 위해 제작되는 '여자 환영도적 고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출연하게 되며, 온몸이 묶이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강도 조직 멤버들의 수치스러운 학대를 감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