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여관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투숙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한 명의 마사지사가 객실을 찾아온다. 뛰어난 실력으로 정평이 난 그녀는 여성 고객들 사이에 숨겨진 욕망을 하나씩 끌어내며, 몰래 설치된 카메라에 그들의 사적인 순간들이 고스란히 포착된다. '떠도는 주무르미'라 불리는 그녀의 활동은 고요한 여관 안에서 억눌린 열정이 서서히 드러나는 장면들을 담아낸다. 39세의 숙녀와 26세의 큰가슴을 가진 여성이 휴식을 위해 입실하고, 그녀의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는 동안 비밀리에 촬영된다. 따뜻하고 몽환적인 이 공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솜씨와 그 이후의 일련의 사건들은 관람자에게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