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정부를 만나기 위해 집을 떠난 후, 어머니는 깊은 실망과 외로움에 휩싸여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들은 아버지의 자리에서 어머니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어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의 따뜻함을 느끼며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외로움이 폭발하듯 솟구치며 그의 몸에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을 품게 된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밤, 금기된 감정이 뒤엉켜 불법적인 열정이 탄생한다. 어머니의 외로움과 아들의 연민이 교차하는 그곳에서 금기와 배신, 육체적 탐욕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