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의 유부녀인 리나는 중학교 교사다. 성격은 진지하고 꼼꼼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그러나 그런 진지함과 엄격함이 때로는 스스로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며,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점점 지쳐간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그녀는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했던 그녀의 삶은 돌이킬 수 없이 변한다.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납치되어 감금된 것이다. 마약을 먹고 정신을 잃은 채로 성폭행을 당하며, 그 7일간의 시간은 그녀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다. 일상 속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할 수 없는 이상한 쾌락이 얽히는 충격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