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아야노는 이웃 사람들 사이에서 완벽한 아내이자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녀는 유일한 아들인 아들과 깊은 관계에 빠져들었다. 남편의 냉담한 태도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된 일이 점차 아들을 향한 사랑으로 변모했고, 이제는 남편에 대한 감정보다 아들에 대한 애정이 훨씬 더 커졌다. 매일 아침 남편에게 건네는 "조심히 다녀와요, 야스오 씨"라는 작별 인사 뒤에는 진짜 바람이 숨어 있다. 바로 남편이 빨리 나가서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간절한 욕망 말이다. 이 비밀스러운 열망은 그녀의 가슴속에서 타오르며, 아들과의 은밀한 순간을 갈망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