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는 사키의 미소에 즉시 당황한다. 사키는 코타의 아버지가 최근 재혼한 아내이자, 코타가 환자로 지냈던 병원의 간호사다. 코타에게 사키는 늘 마음속으로 동경하던 존재였다. 이제 그녀는 곧 그의 계모가 되려 한다. 가족이 된다는 기쁨과 동시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아버지가 차지했다는 슬픔이 밀려온다. 사키에 대한 미련과 아버지에 대한 질투 사이에서 갈등하는 코타는 복잡한 감정에 휘말린다. 이런 혼란 속에서 사키를 향한 억눌린 욕망과 신체의 본능적인 반응이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