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 카나의 남편 마사루는 명성 높은 위스키 증류소를 물려받았고, 카나는 비서로서 그를 뒷바라지해왔다. 그러나 아들이 과감한 경영 개혁을 추진하자 마사루의 아버지가 반발하며 부서장인 오자와가 사장으로 임명된다. 마사루는 회사를 떠나고, 카나만이 유일한 잔류 직원으로 오자와의 전속 비서가 된다. 그 대가로 오자와는 그녀에게 성적 요구를 시작한다. 사장실에서 매일 공공연하고 억압적으로 그녀의 입술을 빼앗으며 몸을 지배한다. 카나의 순수한 마음은 점차 왜곡되어 간다. 굴욕과 절망 속에서 빚어진 깊은 감정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