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으로 인해 남편이 실직한 후 마침내 외국계 회사에서 재취업하게 된다. 남편이 새 직장에서 적응하는 데 애를 먹을까 봐 걱정된 아내 시라이시 마리나는 남편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남편의 상사인 조니는 친절하게 그의 적응을 도와주며 점차 삶이 수월해진다. 어느 날, 마리나는 남편보다 훨씬 거대한 조니의 흑인 남성기와 마주하게 되고, 그 충격에 심신이 흔들린다. 남편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조니의 다정한 배려가 겹쳐지면서, 마리나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욕망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