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프 엔터테인먼트의 <세탁기>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역시, 네가 좋아> 시리즈. 미소녀 여고생 루리타 우사미 나나와 마츠시타 히카리가 연기하는 체조복 블루머 레즈비언 이야기. 키 작은 두 소녀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며 지역 육상 선수권 대회를 향해 열심히 훈련한다. 나나와 히카리는 연인으로서 모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를 지지한다. 히카리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유대는 더욱 깊어지고, 처음의 순수한 감정은 매일의 운동을 통해 점점 성숙한 사랑으로 자라난다. 단순한 연애를 넘어서, 서로의 마음 깊숙이 숨겨진 조용하고 진실한 감정이 그들을 단단히 엮어준다. 절절하면서도 쓸쓸한 다섯 개의 친밀한 장면을 통해 젊은 사랑의 덧없는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