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 아내를 보지 못한 지 몇 달이 지났고, 마침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설렘은 금세 사라졌다. 내 성욕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즈음 나는 부모님 댁을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돌아간 날은 화창하고 따스한 날씨였고, 기분 좋게 도착했다. 밤이 되어 부엌으로 가던 중 욕실을 지나치게 되었고, 어머니가 목욕 중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녀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오자, 내면 깊은 곳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윤기 흐르는 피부와 풍만하고 탄탄한 엉덩이에 시선이 고정되었고,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다. 어느새 내 음경은 단단히 발기되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었고, 참지 못하고 손을 뻗어 무의식중에 움켜쥐고 말았다. 그 순간, 내 영혼 깊은 곳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