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사건 후 우울해진 아내 스미레는 남편의 권유로 정신과 클리닉을 찾는다. 그러나 그녀가 알지 못하는 사이, 그곳은 치료라는 이름 아래 추잡한 세뇌와 성적 조건화를 자행하는 타락한 의사의 진료실이었다. 날이 갈수록 의사는 그녀의 정신 깊은 곳까지 침범하며 쾌락의 덫에 갇히게 만든다. 집에 돌아와서도 그녀의 타락한 욕망은 점점 거세져, 남편의 자지와 정액, 쾌감에 대한 갈망은 날로 강해진다. 반복된 질내사정 오르가즘으로 질 안이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도, 더 많은 자지를 원하는 충동은 통제할 수 없게 된다. 동시에 스미레는 오자와 박사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과 그에게 강간당하고 싶은 욕망이 치솟아, 삽입만으로 정신을 잃을 듯한 쾌락을 느낀다. 질내사정 임신에선 환희에 찬 신음을 내뱉으며 쾌락에 질식하듯 경련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는 완전히 세뇌되어 정액에 흠뻑 젖은 타락한 훈련된 아내로 변해간다. 사랑하는 남편 앞에서도 그녀의 마음은 박사의 쾌락에 빼앗기고, 사랑과 정욕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유부녀의 고통스러운 모습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