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시이나 유나는 남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예전에 마음을 품었던 오자와 선생님과 재회하게 되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는다. 시간이 지나며 유나는 오자와에게 자신의 결혼 생활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어느 날, 유나는 남편이 애인과 함께 걷며 친밀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만다. 그날 밤, 눈물에 잠긴 유나는 오자와에게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구하며 연락을 한다. 오자와는 그녀를 다정히 안아주며 그녀의 아픔에 공감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욕망에 굴복하며 죄책감을 느낀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고, 유나는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몸을 맞대며 점점 더 깊어지는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