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노스케와 나츠키의 직장 내 비밀 연애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고, 함께 살자는 이야기까지 오갔다. 하지만 상황이 점점 좋아지는 와중에, 나츠키는 뜻밖의 전근 발표에 충격을 받는다. 류노스케로부터 직접 듣는 게 아니라 공식 회사 공지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 슬픔을 느끼면서도,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바쁘게 마무리 준비를 하는 류노스케를 든든하게 응원하기로 결심한다. 어느덧 이별의 날이 다가오고, 사무실에서 서둘러 나눈 작별 인사는 나츠키에게 외로움을 더한다. 그날 밤, 류노스케가 갑자기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온다...!